방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네요^^
어제까지 그렇게 뜨겁던 더위가 사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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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구역예배 나눔 교재를 올리면
2011년도 전반기 구역예배가 종강하게 됩니다.
우리 구역장님들 참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1년도 초에 구역 모임이 여러가지 여건상 잘 모여지지 않았지만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며 확인한 결과
많은 구역이 함께 모여서
예배 드리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요
둘째는 작은 목자로 헌신해 주신 구역장님들이 흘린 땀의 결과입니다.
다음 주 수요 1부 예배는 구역연합종강예배로 드리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
구역예배 모임은 방학을 하는 거죠^^
야~~~ 방학이다..
하지만 구역별 성경읽기운동은 계속하면서
말씀을 가까이 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이제 우리 왕십리교회가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7월과 8월은 구역예배 대신 금요기도회 시간에 모두 함께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왕십리교회 성도여러분
더운 여름이지만 더울 때 삼계탕과 같은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듯이...
기도의 뜨거운 열기로 더위를 화끈하게 날려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모든 성도들과 각 가정 그리고 우리 왕십리교회 가운데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 구역예배 나눔은
<하나님과 화목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입니다.
모든 일에 앞서서 하나님과 화목해지셔서 행복하세요^^
유명한 화가가 되기를 원하는 몇 명의 소년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방문했다. 그는 아주 조용한 가운데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는 작업에 열중 하고 있었는데 한 소년이 화판 더미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예민한 그의 작업이 방해를 받아 기분이 상했다. 그는 붓을 집어던지고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소년에게 화를 내며 심하게 꾸짖었다. 소년은 울면서 화실 밖으로 뛰어나갔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다시 붓을 들고 예수님의 얼굴을 완성시켜 보려고 애썼지만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 그의 창조성 과 영감은 화를 낸 후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울 고 있는 소년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얘야. 미안하구나. 내 말이 너무 지나쳤다. 나를 용서해다오. 나는 너보다 더 잘못 했구나 너는 그저 화판에 걸려 넘어진 것뿐인데. 나는 공연히 화를 내어 나의 생명 안에 흘러드는 하나님의 영감을 막았구나. 나와 함께 다시 화실로 들어가지 않겠니?"
그런 후 그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수 있었다. 화목하게 하는 삶에서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겸손함과 용납과 사랑에서 화목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평화를 깨뜨리는 역사는 교만과 우월감 또는 열등감과 자기 비하의 감정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화목하게 하는 책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화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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